의료, 공학, 마케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AI가 활용되고 있다.
AI 모델의 학습을 위해선 막대한 양의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사람이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수십 시간이 필요한 것에 비해 AI는 수 초만에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AI와 사람의 창작물은 구분하기 쉽지 않으며, AI모델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AI창작물을 리터칭하기도 하면서 더 교묘하고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언젠가 인터넷은 수많은 AI 창작물과 소수의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창작물로 뒤덮일 것이며 AI가 AI의 창작물로 학습하게 되는 순간 정체기가 온다.
그렇기에 단순히 잘 만든 창작물보다, 자신만의 고유하고 개성있는 창작물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가치있어질 것이다. AI가 양질의 창작물을 가치없이 베끼는 동안 사람들은 사람을 위한 창작을 하고, 고유의 개성을 길러야 한다. AI시대에서의 가치는 곧 개성과 인문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