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42서울 지원함!! --> 다른 곳 가기로 함 -완-
42서울은 교재가 없는 독학형 부트캠프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른다. 싸피 나온 이후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넣었다.
장점 : 독학임. 지원자격이 어렵지 않음. 1년동안 기수가 많고 원하는 타이밍에 지원할 수 있음(다만 선착순인 부분이 있다).
단점이라면, 코딩테스트 없이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기에, 참가자들의 수준이 극과 극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안 맞을 수 있다. 그리고, 부트캠프가 끝날 쯤 취업지원이 잘 되는 지 모르겠다(싸피의 경우 취업지원을 잘 해준다.) 그리고 진짜 메이저한 부트캠프들에 비해선 인지도가 살짝 떨어질 수 있다
지원자격 : 고졸이상 국비교육 안 받고 있는 미취업자
절차 : 홈페이지 가입 -> 코딩 적성테스트 -> 체크인미팅 일정 잡기 -> 체크인미팅 -> 라피신(자습) -> 본 교육과정
코딩 적성 테스트에서는 이상한 게임 2개를 통해 순간기억력과 문제해결능력(코딩과 비슷하다)을 평가함. 나름 재밌다. 커트라인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부담없이 중간에 밥도 먹고 하면서 했는데 통과시켜 주더라
체크인미팅은 정말 아무 부담 없이 듣는 교육설명회 같은 느낌이었다. 사람 30명정도 강당에 모아놓고 교육시설 소개, 교육과정과 장단점 소개, QnA를 진행하는 시간이다.
내가 본 장단점은 이러하다.
<장점>
1. 자유롭고 뭔가 안 할수가 없어 보이는 좋은 분위기
2. 비교적 낮은 합격 컷
3. 특별한 라피신 경험, 원하는 교육과정을 자신이 선택
4. 고유한 시스템 (열심히 안하면 바로 짤림, 동기부여 넘치는 시스템)
<단점>
1. 길어도 너무 긴 교육기간
2. 비교적 낮은 합격 컷
3. 애매한 위치
4. 식당이 없다. SSAFY는 맛있기로 소문난 밥 주는데...
5. 애매한 인지도, 취업 연계의 부재
나에겐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해 42서울은 고려선상에서 제외하게 되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1. 코딩의 1도 모르지만 열정과 끈기는 확실한 사람
2. 3년 이상을 투자하고 유학도 가고 싶고 컴퓨터 한 분야의 진짜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
3. 교육장 주변에 사는 사람
4. 자기가 공부하려는 분야가 마이너한 사람(부트캠프로 지원되지 않는 사람)